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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글쓴이 : 유가이드 (203.♡.123.194)
조회 : 33,667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란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하며, 보통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를 HIV 또는 HIV 감염이라고 한다.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파괴되므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인체의 면역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이러한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를 에이즈 또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HIV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으므로 HIV에 감염되었어도 치료를 잘 받으면 면역력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 즉, HIV 치료의 개념이 만성질환의 치료라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HIV의 완치는 불가능하다. 또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항 HIV 약제를 먹어야 하므로 이에 따르는 부작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 발병위치 : 림프구 맨위로원인HIV가 원인이다. HIV 바이러스는 HIV-1과 HIV-2로 나뉘는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HIV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HIV-1이다. HIV-2는 주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분포되어 있다. HIV-1은 유전적인 특성에 따라 다양한 아형(subtype)으로 나뉘는데 이러한 아형들은 지속적인 유전적 변형을 통하여 그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 HIV의 감염경로는 성적인 접촉, 수혈이나 혈액 제제를 통한 전파, 병원 관련 종사자에게서 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로 전파되는 경우, 모체에서 신생아에게로의 전파 등이 있다.
맨위로증상HIV 감염의 증상은 감염 초기의 급성 HIV 증후군, 이 후에 이어지는 무증상 잠복기,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기회감염(건강한 사람에게는 감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미생물이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후천성 면역결핍증 시기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급성 HIV 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3~6주 후에 발생하며 발열, 인후통, 임파선 비대,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뇌수막염이나 뇌염, 근병증(근육 조직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적인 상태)도 동반될 수 있다. HIV에 처음 감염된 후 조기에 감염이 진단되지 않으면 환자 본인도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HIV를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환자를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하다.

급성 HIV 증후군 시기가 지나면 무증상 잠복기가 10년 정도 지속되는데 이 시기에는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무증상 시기의 지속 기간은 여러 요인에 의해 편차가 있으므로 4년 정도로 짧은 경우도 있다. 비록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지만 무증상 잠복기 동안 HIV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하므로 인체의 면역력이 점차적으로 저하된다. 면역력이 어느 정도 이하로 떨어지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여러 종류의 감염성 질환(이를 기회감염이라 한다)이 발생하고, 보통 사람에게 약하게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도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에게는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난다. 또한 면역 결핍으로 인해 악성종양이 현저하게 많이 발생하므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맨위로진단혈액검사를 통해 HIV 감염을 진단할 수 있다. 혈액에서 HIV에 대한 항체나 HIV의 항원(인체의 면역 체계를 자극하여 항체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물질)을 직접 찾아내는 검사를 통해 감염을 진단할 수 있다. 국내 대부분의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HIV 검사 시에 검사자의 신원을 확인하지 않는 익명검사를 시행 중이다. HIV 검사를 받을 때 신원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 적절한 시기에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감염을 확실히 판단하기 위해 다시 확진 검사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만 이를 시행하며 웨스턴 블롯법(Western blot test)을 이용한다. 확진 검사를 하는 이유는 HIV 감염이 아니더라도 선별 검사에서 양성(위양성, false positive)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HIV가 체내에 침투한 후 인체 내에서 HIV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지기까지 보통 6주가 걸리는데 이 시기에는 선별 검사를 해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 따라서 HIV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이 시기가 지난 후에 다시 검사를 해야 하며, 최대 6개월까지 항체 생성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다.

HIV에 감염은 되었으나 아직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경우에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HIV 바이러스의 핵산을 직접 검출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음에도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현재 표준으로 사용되는 확진 방법은 아니다.
맨위로치료아직까지 HIV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현재 사용 중인 항 HIV 약제들은 부작용이 많으므로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감염 초기에는 HIV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혈액 내에 존재하는 HIV 바이러스의 수와 면역세포의 수를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치료를 시작한다. 즉,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상태가 되었을 때에 HIV 치료를 시작한다.

항 HIV 치료제는 보통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소위 칵테일요법을 쓰는데, 이는 한 가지나 두 가지의 약제만을 사용하면 빠른 시간 내에 내성(약물의 반복 복용에 의해 약효가 저하하는 현상)이 생겨 약의 효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작용 기전이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약제들이 개발되어 사용 중이고, 약에 내성이 생겼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약을 개발 중이다. 현재로서는 항 HIV 약제는 평생 동안 먹어야 하며, 도중에 투약을 중단하면 HIV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기회감염과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
HIV 환자에게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러 가지 기회감염이 발생하는데, 대상포진, 단순포진, 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은 비교적 면역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항 HIV 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기회감염이나 종양이 발생하면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몇몇 기회감염은 면역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밝혀져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방 약제를 투여하여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맨위로예방HIV 감염 경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HIV 감염여부를 알 수 없는 상대와 성관계를 가질 때에는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산모가 HIV 감염자이면 출산하는 과정에서 태아가 HIV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이 경우에는 임신 2기부터 항 HIV 약제를 임산부에게 투여하면 태아가 감염될 확률이 1% 이하로 줄어든다. 혈액을 다루는 의료인은 피를 뽑는 과정에서 주사기에 찔리지 않도록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
맨위로식이요법HIV 감염은 어떠한 식이 요법으로도 그 경과를 바꿀 수가 없다. 다만 HIV 치료를 위해 약을 먹는 경우에는 음식물에 의해 약이 체내에 흡수되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각의 약의 특성에 따라 음식물 섭취에 대한 주의사항을 잘 따라야 한다.
맨위로관련질병성병 맨위로제공: 서울대학교병원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몸에좋은음식
에이즈와 영양 뼈/관절과 영양 구토와 영양

에이즈와 영양
사람면액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 및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의 70∼80%가 10%이상의 체중감소를 보인다. 영양결핍은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HIV에 대한 면역억제효과를 증대시키므로 체조직의 소모와 영양불량상태를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탈수, 설사나 과도하게 땀을 흘린 경우 수분 보충이 요구되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단, 신장기능 저하 시 수분 제한이 필요하다.

체중유지를 위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해야 하나 체중감소가 있는 경우나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할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열량 조절이 요구된다. 특히 임신부나 수유부의 경우 충분한 열량 공급이 요구된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거나 당뇨병이 발현된 경우 당질 섭취 조절과 인슐린 공급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체내에 충분한 단백질 저장량을 유지할 정도로 섭취한다. 특히 염증, 발열, 임신부의 경우 추가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그러나 신장질환이나 단백질 제한이 요구되는 질병이 있는 경우 단백질 섭취 조절이 필요하다.

지방의 종류와 양은 에너지 필요량, 심혈관질환의 위험도와 염증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설사가 심할 경우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충이 필요할 수 있다. 임신부와 수유부, 성장기의 아동들과 같이 필요량이 증가되어 있는 경우에는 미량영양소의 섭취가 부족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섬유소 섭취권장량은 일반인과 동일하다. 섬유소는 포도당 내성을 향상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며, 심혈관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섭취가 부족 되지 않도록 한다.

에이즈 환자에게서 흔히 보이는 위장관의 감염은 물과 음식물이 원인이 될 수 있다. HIV와 AIDS 환자는 수도물의 음용을 제한하고 끓인 물을 먹도록 하며, 식품안전과 위생에 대한 교육을 받도록 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식품 취급 요령

안전한 식품 구입
- 신선하고,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식품을 구입한다.
- 흠이 없고, 모양이 변하지 않은 식품을 구입한다.
- 고기나 생선즙이 새어 다른 식품에 묻지 않도록 포장한다.

안전한 식품 조리
- 씻을 수 있는 재료는 흐르는 물에 씻는다.
- 고기, 생선, 달걀, 두부, 해물은 완전히 익힌다.
-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칼, 도마는 고기/생선용과 과일/채소용을 분리해서 사용한다.
- 수세미와 행주는 살균처리 후 건조시켜 사용한다.

안전한 식품 보관
- 냉장고는 청결하게 관리한다.
- 익힌 음식은 빨리 식힌 후 냉장보관한다.
- 식품은 냉장실 4℃, 냉동실 -18℃ 이하에서 보관한다.

안전한 식품 위생
- 의심스러운 음식은 맛보지 않고 버린다.
- 다시 데울 때는 충분히 가열한다.
- 함께 식사하는 경우 개인접시를 이용한다.
- 외식 시에는 청결한 식당에서 한다.

(내용출처: NAVER 의학상세정보)
(사진출처: imagesearch.naver.c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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